고정팟이 없어서 한동안을 공팟을 굴러다니며, 
엘상 트라이에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서 힘들게 숙련되고 나니까
언제부턴가 테라 렉이  하루에 반이상 쩔고, 
특히 엘상은 인던 자체 렉이 거의 하루종일 쩌는 상황이 되어있더라.

물론 그 와중에도 순삭하고 나오는 쩌는 님들도 있지만, 그건 일단 다른 얘기고.

렉도 엿같지만, 전에는 없던 막보 렌타 장판이 몇초 후에 눈으로는 안보이고 뎀쥐는 들어오는 버그까지 생겼던데
그간 수차례 패치도 있었는데 손도 안대는거 보면,
그냥 하나의 패턴으로 받아들이라는 의도인지 진심 궁금하다.

엘상 개인적으로 재미있어서 시간,도핑비,15강 아까운 맘 없이 쏟아부었고
아직도 자주 다니고 싶은데, 렉은 그모냥에 신박한 버그까지 생기니 
쩌는 신컨이 아닌 보통의 유저로는 정말 버틸수가 없다. 

오베때부터 캐쉬질, 현질, 빕스 끊겨본 적 없이 
병신호구같이 테라에만 매달려왔는데 요즘은 진심 회의가 든다.

유지를 못하겠으면 차라리, 퀴르처럼 철판깔고 삭제를 하던가.
아니 결국은 엘상도 그 수순을 밟으려나.
그래도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 나름 최상위 던전을 패대기를 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