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구체적인 건의사항이 아니며 평상시 필자가 가졌던 생각을 쓰는 글로써

한 번 논의를 해보고 싶어서 신문고에 올려봅니다. 이 글에서의 밸러스는 인던 밸런스를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큰 틀에서 테라의 밸러스가 무너진것은 비검사의 등장이라고 봅니다.

2연회피의 등장은 다른 캐릭들의 동반 회피능력 상승을 초래하였고 그로 인해 인던은 즉사패턴의

전시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속에서 많은 시간이 흘러 고착되었기에 이제는 되돌리기 힘든 상황이겠죠.

 

 그런 중에 인던 난이도에 대한 불만은 상시 존재하였고 대부분의 불만은 쉬운 난이도를 탓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테라 내에서의 가장 사기 스킬 한가지만 너프시키면 어느정도 해소되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스킬은 부활입니다. 부활은 스킬 내적인 의미로도 힐러의 최강스킬로 이해되고 타겜은 잘모르지만 오버워치나

롤에서의 부활은 쿨이 긴 궁극기이며 MMORPG 장르에서의 부활도 제약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허나 테라의 부활은 쿨이 짧은데 문장, 각인, 무기등의 효과를 받으면 5초도 안되는 쿨을 가지는 테라 내에서의

최고 사기 스킬로 보고 있었고 부활을 너프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현 레이드4페는 용아병을 출현시켜 부활너프에 대한 제 생각에 어느정도는 맞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좀 심한것 같지만 레이드의 위상에 비추어보면 납득 못 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결론은 테라의 부활은 인던 최고 사기 스킬이며 부활쿨 또는 부활 사용 횟수 제한 등에 대한 개발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