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홈페이지 건의게시판에도 올렸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많은 분들이 읽어 볼 것 같아
이곳에도 글을 남깁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9랭크(만렙)가 풀리면서 대지의탑은 롤로팬서,솔미키 구간으로 마무리 되고

'별의 탑' 이라는 새로운 컨텐츠가 도입된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는데요

새로운 레전더리 아이템(노란배경)의 파밍 방식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였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을 씁니다.


일단 대지의탑 롤로팬서의 경우 솔미키가 나오고 나서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에 비해서 파밍 방식도 까다롭고 옵션도 좋지 않아

레전더리 아이템(노란배경)치고는 찬밥 신세가 되어 '급의 징표'를 얻으러 갈 때 빼고는 많이

죽은 컨텐츠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솔미키의 경우도 한파트의 아이템을 뽑기위해서는 몇일을 투자해야되는데 새로운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오게 되면 기존의 아이템은 낮은 옵션으로 아무래도 버림받게 되고 롤로팬서처럼 버려지는 컨텐츠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솔미키와 롤로팬서 아이템을 교환해주는 '교환 시스템'을 이용한 파밍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의 탑' 이라는 신규 컨텐츠가 나오면 기존의 솔미키와 롤로팬서 아이템에 '별의 탑'에서 얻을 수 있는 정수를 모아

새로운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예를 들면, 롤로팬서 레더 부츠와 별의 정수(가칭) 30개(예시)를 교환하여 '별빛 롤로팬서 레더 부츠'

솔미키 레더 부츠와 별의 정수 50개(예시)를 교환하여 '별빛 솔미키 레더 부츠' 라는 식으로

별빛 롤로팬서 아이템은 레벨 제한 350, 별빛 솔미키 아이템은 레벨 제한 400 이런식으로 말이죠
(물론 레벨제한 상승에 따른 아이템옵션이 더 상승하고 세트옵션 또한 강화되어야겠죠)

물론 교환시스템을 이용한 파밍이기 때문에 현재 교환시스템 처럼 강화나 각성 젬 등을 그대로 가져가구요


이런식으로 교환시스템을 통한 파밍이 이루어지면 아무래도 기존의 대지의탑 아이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지의탑 컨텐츠가 죽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고스펙을 처음부터 쌓기 힘든 캐릭터 또한

롤로팬서 구간을 통해 솔미키 구간보다 좀 더 낮지만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가진 아이템을 파밍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또한, 별의탑 컨텐츠가 나오게 될 경우 기존의 대지의탑과 횟수를 공유하지 않으며, 대지의탑 처럼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시네마틱 퀘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환상도서관처럼 말이죠.

현재 환상도서관의 시네마틱 퀘스트의 경우 대지의탑보다 스토리면에서 더 재미있는데 보상면에서 큰 보상을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컨텐츠가 되어 아쉽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미루어 볼때 별의정수(가칭) 뿐만 아니라 환상도서관에서 나오는 티타늄 광석도 교환에 사용되면 좋을 것 같군요.


현재 솔미키 무기의 경우도 거진 2달을 투자해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템들이 버려지거나 장기컨텐츠가 버려지는 것을 예방하고 아이템을 모으는데

노력한 유저들이 허탈감에 게임을 접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레전더리 아이템은

기존의 아이템의 교환방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건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