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인던 르귄 입니다. 중간에 죽어서 로스가 많...네요

 

 

 

 

 

길고긴 평타오브세이비어의 시간을 지나 125의 마의 구간을 지나 드디어 도달했습니다.

 

127부터 레벨업이 무진장 빨라져서 내내 빵긋하며 렙업했서요

135쯤에 경험치 리셋구간이 다시 등장하니 더더욱 가속이 붙을 것 같아요

 

 

 

퀘스트가 끊겨서 고생했던만큼 돌파하고난 뒤의 기쁨이 엄청 큽니다. 좋아요

 

 

 

몽크 후기

 

1. 전에는 신경도 안쓰던 나무줄기가 무진장 고프다(스태가 만성적으로 부족)

 

 

2. 쌍쇄공 리치가 생각보다 더 짧다(그래서 오히려 평타를 선호하게 되기도;)

 

 

3. 코스튬이 이쁘다

 

 

4. 본인이 탄 트리는 애초 버프넣는 딜러를 컨셉으로 잡았는데 실제 플레이는 결국 딜넣는 힐러 느낌으로 간다.

 

 

5. 다이노가 없어서 버프 밀릴때마다 살짝 짜증난다 (새크라멘토는 진짜 밀릴떄마다 피눈물남 아우)

 

 

6. 생각보다 쌍쇄공 타격감이 짜릿하진 않다

 

 

7.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거지만, 과도한 짬뽕 컨셉 혹은 완전 비일관적 트리가 아닌 이상 어떤 식으로 육성을 하든 평균 이상의 효율은 절대로 보인다 (단, ai나 기타 게임 시스템의 귀책사유로 인한 밸런스 오류는 제외. 딥디 등;)

 

 

 

몽크로 만진 시간이 짧지만 그 속에서 느낀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직업 선택과 진로 설정에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딉니다.

 

 

스탯은 힘민 3 : 1수준으로 찍었고 체력 외의 스탯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체력은 하다가 약간 몹이 아파지네 싶을쯤 한두번씩 만져줬습니다.

 

 

 

 

그리고 이제 입문하시려는 분들, 아직 초보단계이신분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맵을 클리어 하시고 모든 서브퀘스트를 하셔야만 합니다.

그래야 125렙 전후구간에 닥사구간 없이 넘어갈 수 있어요.

흥미요소인 서브퀘스트와 히든요소들을 반강제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맘에 들진 않지만, 닥사효율이 똥망 이상급인 지금 가능하면 닥사는 피하는 방향으로 하는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채널이 1개라 앞으로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오늘 사냥하다 외침으로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아스가르드 헬렙도 이렇게 어렵진 않았다' 라고.

아스의 헬렙이라는 비유는 참으로 적절한 것 같습니다.

헬렙떄는 진짜 죽이고싶을만큼 어렵고 지치지만 그 이후에는 광렙과 폭업, 그리고 기다리던 5랭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갓겜 트오세 재밌게 즐겨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