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테넷 성당 지상 1층에는 [배틀 브레이슬릿]을 노리고

오토프로그램을 돌리는 오토이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본것만해도 거의 3주이상 오토를 계속 돌리고 있던

바카테일, 새벽참이슬, 귀무사 등을 신고하였고 결과적으로 영구블럭으로 잘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신고한 몇몇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는듯이 말하고

알아서 잘처리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결국엔 처리되지 않은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또 오늘은 테넷 성당 지상 1층 4채널에서 오토를 돌리고 있던 "개땅지"라는 유저를 신고하였고

GM에게서 답변이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평소 신고에 대해서는 강화모루테스트를 하여 그것을 무한정 공격하는 전형적 모습을 촬영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신고첨부파일에 동영상이 첨부되지않아 불가피하게 스크린샷을 찍어서 보내고 있습니다(강화모루를 때리고있는 모습)

어쨋든 위와같이 GM님들이 할일이 많으셔서 처리가 오래걸리는데 비정상 기록이 확인되는대로

빠르게 처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신고는 오전 10:21분에 처리완료 되었지만

금일 오후 10시 38분이 되도록 여전히 "개땅지"는 채널하나 바꾸지 않고 신나게 오토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현재 재문의는 드렸지만

얼마나 바쁘시길래 이렇게 처리가 오래 걸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의 신고처리 결과를 봤을때 한 서버에 담당 GM님이 한분만 계신게 아니라

다수의 GM님이 계신것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얼마나 처리할 일이 많으시길래 접수된 유저의 신고건에 대해서도

이렇게 처리가 늦으시는 걸까요?



결론으로 GM분들께 정말 실시간 감시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오픈베타때부터 IMC의 모습은 우리들은 잘 알고 있기때문이죠.

각종버그와 더불어 유저에게 불리한 버그는 늦장대응 회사에게 불리한 버그는 즉시대응

매주 실망하는 없데이트 등등...

저를 비롯한 이미 많은 분들의 기대치는 낮아 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러니까 아직도 유저님들이 남아있는 것이겠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GM님들께 실시간 감시는 바라지도 않고 적어도 유저의 신고건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혼자 문의로 GM님과 이야기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고 모두에게 공개하는것이 GM님들께도
경각심을 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 인벤 바카리네 서버에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