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지는 패턴

1. 늦은 출발


늦은 출발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데 다 찍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늦출이 많아서 찍기 시작한 것임.
이런거 보면 역시 도주한테는 컨센트레이션이 필요한가 싶다가도, 타즈나 넣으면 안그래도 드래곤볼 모으기 힘든데 되겠나 집중력으로... 하다가 '그런데 왜 키타산은 집중력 안 줘!?' 하다가...

물론 늦출이라고 무조건 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A그룹이라 한 번 걸러진 팀들이기 때문에 예선과는 다릅니다.
1승만 더 하면 3승인데 늦출에 시작부터 뒷각질에게도 뒤쳐져서 빌빌대는 걸 보면 스팀 올라옵니다.

늦출 20%? 
피식.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는 된다고 봅니다.
(체감은 70%)


2. 스킬 불발

2-1. 터다지기 불발
터다지기 안 붙인 수루젠과 다를 바 없죠.

2-2 앵글링 불발
앵글링 불발이라고 무조건 지지는 않지만 질 확률이 높아지지요.
특히 이번에는 여러 요인으로 1등으로 최종 코너 도는 빈도가 버고배와 비교해서 팍 줄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앵글링 불발이 몇 번이나. 
캬~ 죽이는구나~~ (진짜 죽임)

2-3 회복(말괄량이) 불발
보조 힐이 하나 있긴 하지만, 쌍네이쳐를 너무 많이 만나기 때문에 말괄량이를 못 쓰면 감당이 안 됩니다.
어제까지는 말괄량이 불발이 한 번도 없었는데 오늘은 다섯 번인가 여섯 번인가 말괄량이 안 씀.
이건 정말 빡칩니다.

다른 스킬 불발은 아예 카운트도 안 했습니다.


3. 단독 도주

체감상 30전 중에서 한 8~9판은 단독 도주였습니다.
이건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도주 강세라고 강조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단독 도주로 이렇게 많이 뛰셨나요?

어쨌거나...
마찬가지로 단독 도주라고 무조건 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질 확률이 앵글링 불발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아집니다.
오늘 계속 2승 2승 2승 2승인데 참 별의 별 패턴으로~...


4. 스테미나 부족

이건 2-3 말괄량이 안 쓴 것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 그건 제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루젠이 1착으로 들어오는 확률이 많이 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1등 수루젠이 마지막에 허리 펴는 건 4번 정도밖에 못봤습니다.
확률적으로 10%↑?
마찬가지로 허리 편다고 다 지는 건 아니고, 거의 이겨 놓은 상태라서 대개 이기긴 합니다.
내 타이키가 허리 편 내 수루젠을 코? 목? 차이로 이긴 적이 있고, 남한테 진 적도 있긴 합니다.
그렇기에 어쨌든 지는 패턴임.
회복 스킬 둘 다 쓰면 쌍네이쳐 버티긴 버티는데, 하얀 힐 안 썼나 봅니다.



II. 지금까지의 승률



승률 너무 떨어짐.
타이키가 서브 에이스 역할을 잘 못하기 때문에, 단독 도주나 막게 스즈카나 키워서 내보낼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주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타이키 계속 내보내게 되겠지요.
어휴 타이키 이 녀석~ 공부하기 싫어할 때 알아봤다!!!
으휴 속터져.



<한마디 더>
진짜로 집중력이라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늦은 출발이 보통 늦는 게 아니라서 아예 뒷각질 사이에 파묻혀서 시작합니다.
집중력을 트리거로 쓰던 버고배 때는 쓸만하다고만 인식했지, 이렇게 차이가 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도주는 꼭! 집중력이라도 붙입시다.
(왜 집중력 안 주냐 키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