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평양 1서버 Legend 상회 죠엘입니다.

■ 지난 정보 공략 (제 아이디 클릭후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정보 모음집 1편 : 건조에 대해서]
[정보 모음집 2편 : 9제독 연대기 공략]
[정보 모음집 3편 : S급 항해사 두캇 고용 확률 계산/기회비용] 
[정보 모음집 4편 : 1~55레벨까지 육성 가이드]
[정보 모음집 5편 : 건조에 대해서 part.2 10. 18. 개정 최신판
[정보 모음집 6편 : 암시장 vs 닥사 vs 거래소 비교]
[정보 모음집 7편 : 1~75레벨 교역에 대해서]
[정보 모음집 8편 : 1~75 레벨업 필요 경험치 요구량 / Exp 모음집]
[정보 모음집 9편 : 13티어? 14티어? 15티어? 특수선? 어떤 배를 타야할까?]


그새 9편으로 달려온 공략글, 이번에는 갈팡질팡 어려운 최신 선박 고르기 팁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공략엔 정답은 없고, 고수 분들은 뒤로 가셔도 무방합니당! (하지만 고견을 댓글로 주심 더 감샤)


본론으로 들어가면, 현재 고렙 분들은 물론 저렙 분들은 2023년 2~3월 기준 배 선택 가이드가 현재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 


1) 게임사가 너무 잦은 변동성을 주고 있다. 그 중 최고봉은 '선박 이해도'

2) 신규 레이드는 물론 탐험, 교역(+스위칭), 전투에 따른 배 세팅이 다양해졌다.

3) 어느 한 배를 20랭까지 열심히 건조했더니, 또 트렌드가 바꼈다.


사실 이것저것 쓴다고 해도,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사의 방향성 같은데요. "짬뽕해서 타보렴!" 의 컨셉인

이번 2월 15일 패치로 인해서 비교적 방향성이 잡힌 모습들을 분석 후 

유저 개개인에 맞춤식 본인에 맞는 선박 가이드를 제안해보겠습니다.



★ 최고의 배를 타고 싶은 유저들, 선발대 

현재 대항오의 최대 피해자 배 건조 '공장장' 님들에겐 최근까지 사실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13, 14티어 티크, 호두 패키지를 사서 즉시 건조를 꾸준하게 하고, 모자란 물량은 거래소에서 충당 후 제조
 - 주력 선박은 산타, 아라키, 라레알, 대쿠너, 중카락 등, 손익 분기점 20랭 이전까지 순적자, 20랭 이후 약간씩 회복
 - 힙스터인 누전선은 조선에서만 건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조선으로 이민가신 분들이 제작
 - 1랭 기준 200젬대 ~ 20랭 기준 2~3천젬대에 판매

2) 1을 했더니 앤여왕 제작이 등장, 돈을 많이 들여서 (약 30만 레드젬) 15티어 앤여왕 제작 
 - 20랭까지 찍기 위해 즉건 러시 -> 거래소에 판매 (개당 1랭 2,600젬 ~ 20랭 12,000젬)

1번을 선택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20랭 이전 배들을 양산해냈고, 금전적인 손해도 꽤 컸던 게 
13티어/14티어를 기껏 졸업해놨더니 "?? : 따란! 앤여왕 출시요 ^^" 2번의 앤여왕 이슈가 발생했죠. 

사실상 교역,전투(+레이드),탐험 모두 소화해내는 배가 대체되는 바람에 접은 유저들도 많았었어요. 
(제 주변만 3-4명이.... 당시 여론도 최악) 

현재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13,14티어 선박의 경우 전문 지식이 생겼고, 라레알은 백병, 중카락은 판매 등 
배 1척당 s급 항해사 50~60렙급 1명이 탑승한 것과 맞먹는 스텟이 있다보니 앤여왕 원툴이 될 뻔한 중고배(?)
시장에서 조금씩이지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앤여왕도 즉건으로 20랭까지 찍은 소수의 유저들 외에, 
티치 레이드에서 자급 자족하면서 또는 거래소에서 재료를 수급해서 1대 또는 10대 정도를 찍어서 
1랭~5랭을 만들고 서브 선박(2창고+8선실) 또는 20랭 앤여왕을 구매해서 탑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의 일인자, 갓여왕>

그래서 고수 분들의 보편적인 탑승 가이드는 
- 전투용 (티치 레이드) : 특수 로르샤 7대(극딜용), 앤여왕 7대(오토용), 누전선 7대(딜링용-가성비), 
                                 사선 7대(히트 앤 런)
- 전투용 (쿠아목 레이드) : 앤여왕 7대(극딜), 대쿠너1대+평전6대 (가성비)
- 전투용 (60~80 자동사냥) : 대쿠너or아라키1대(버프,부관용 기함) + 앤여왕6대 / 
                                      앤여왕/라레알/프린스빌럼/누전선 7대 (극포격,극충각,극백병 세팅)

- 교역용(향료,기호품 등 스위칭 포함) : 아라키 7대 / 앤여왕 7대 / 대쿠너 7대 (+ 중카락 7대)

- 탐험용 : 앤여왕 / 대쿠너~케백 7대 (극박물 약 21,000) / 라레알~프린스 빌럼~갤리스 7대 (극 백병 약 21,000)

이정도로 나눠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수 앤여왕에 이어 신규 15티어 

대략적인 세팅 비용은 적게 잡으면 14,000젬 정도에서 ~ 최대로 70,000젬 내외가 들거 같네요.
운용하는 배의 숫자가 많을수록 선거도 늘려야 하다보니 블루젬(또는 레드젬 대체)도 꽤 들구요. 
(저도 기존 선거에서 +5칸인 12칸까지 늘리는데 5,000블루젬을 사용했습니다. 총 사용이 19칸이 되죠.)


★ 가성비를 원하는, 일반 유저들 세팅 

저 포함 많은 분들이 무소과금으로 대항오를 플레이 하실텐데, 가성비를 중시하는 세팅 빌드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이걸 위해 이 글을 쓰... 읍읍)


먼저 구시대의 유물이지만, 아직 현역인 '투함 / 평전', 수명은 딱 60~65레벨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20레벨에 거래소에서 사서 20 카리브-30 아프리카-35 인도-45 동남아-55 한양까지 딱 쓸 수 있는 

내파와 전투력을 가진 투탑 배들입니다. (내파 55~62 기준 85세팅)


적재도 55레벨 기준 7척 1200 내외로 무난한 편이니, 교역 및 향료/기호품/주류/보석 등 스위칭 가능 합니다.

가격대도 운 좋으면 80젬부터 300젬까지 중상급~상급을 건질 수 있고, 또 하나 팁은 직접 개조할 경우 많은

비용이 드는데 누군가가 개조한 흔적의 투함/평전을 싸게 건질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대형 스쿠너'와 '중카락' 그리고 '라레알' 인데요. 이 배들은 충분히 65~75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1) 대형 스쿠너의 경우 주변 선박 공격력 10% 증가 버프 및 빠른 돛(500대), 넉넉한 적재 (215~)를 자랑합니다.

동아시아 무역 시 거래소 기준 215~ 를 구매하면 실제론 +1창고가 더해져서 230적재가 되고,

7대 기준 1,610 적재라는 높은 수치의 적재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20랭까지 찍을 경우 +1창고가 추가 되어서

총 창고 3개 +45 적재가 가능하며 약 1,715적재가 가능한 가성비 무역선 중 가장 좋은 수준이 되는데요.


저의 경우 추천 빌드는 "대쿠너"를 1~10대 찍고, 1~5랭을 맞춘 뒤 7~8선실에 항해사를 탑승하는 겁니다.

신규 업데이트로 '선박 이해도' 때문에 1대만 찍어도 언젠간(?) 8선실이 열리기에 우선적으로 찍으시는 걸 추천해요.

최소 기함 1대~최대 7대(무역시) 운영 가능하고, 선박 전문지식이 박물학으로 7대 운영하면 탐험시에도 +가 

될 수 있습니다. 탐험 244 같은 지역에서 유리하겠죠? (622 같이 선원이 갈리는 곳은 지못미)


2) 중카락의 경우 전투시 주변 선박에 대한 몸빵(탱킹), 적당한 포격 공격력, 그리고 넉넉한 적재를 자랑합니다.

또한, 전문지식이 판매 증가로 대쿠너 또는 앤여왕이랑 병행 운영시 판매에 무척이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판매 올려치기 % 금액이 상승) 예를 들어 대쿠너는 적재세팅으로, 중카락은 향료세팅으로 맞춘 뒤

5000만치 향료(약 1,250개의 교역품)를 중카락으로 30분마다 담은 뒤 대쿠너로 실어와서 팔 수 있는데, 

파는 시점에 중카락으로 다시 프리셋을 변경한뒤 올려치기가 성공해서 20% 금액 상승하게 되면 

6,000만에 팔게 되는 식이죠. 다만, 이 경우는 돈이 꽤 많이 드는 방식이니 (선거 확장비 + 14대 운영비)

압축해서 중카락만 7대, 적재 1400 정도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22 내용추가] 2/23 (수) 패치로 교역선 창고 효과 40% 때문에 향료 또는 기호품 스위칭 용으로는 
대쿠너(모험선) < 중카락,아라키(교역선)를 추천드립니다.


<올려칠 경우 21.5% 보다 비싸게!>

3) 라레알의 경우 투함보다 높은 백병 공격력과 내파 그리고 적재를 가지고 있어서 투함 다음으로 사용 가능한

13티어 배인데요. 저 같은 경우 가성비 이런식의 운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열 : 앤여왕, 라레알, 투함 (몸빵선)
중열 : 대쿠너, 아라키 (버프선)
후열 : 평전선, 앤여왕 (후방 포격선)

60~70레벨 전투 지역인 내파 95~100 지역에서는 슬슬 내파와 방어력 등의 이유로 투함/평전은 퇴역하게 되는데요.

내파 55 투함 -> 내파 63~ 라레알
내파 62 평전 -> 내파 70~ 앤여왕

이런 식으로 대체하면서 상급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 조금 힙스터 운영 방식은 '누전선'을 섞어서 백병에 약한 평전과 포격에 약한 라레알을 보완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지런히 상급 지역인 95내파 지역 '가리'에서 핑크다이아를 모아보자>

대략 상기 언급한 배를 쓸 때 몇 가지 참조 사항은
1) 배 건조는 1~5랭까지만 해도 무방 (20랭이 타고 싶다면 거래소+상회에서 구하기)
2) 배는 감가 상각이 가장 심한 자산으로 가능한 한 비싸게 구하지 말 것
3) 순수 전투용 배는 돛합, 적재보다는 공방 수치, 내구, 내파 위주로 볼 것. 
4) 가성비 세팅의 경우 본인 직작과 거래소를 믹스할 경우 적게는 2,000젬 내외에서 많이 들어도 15,000~20,000젬
   정도면 구축이 가능.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가성비 구간에서는 14티어는 과감하게... 제껴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대유행을 노려보는 무역왕, 교역선 추천 
  대유행은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하죠. 
 1) "버로우(Burrow)", 정확한 위치에 적시에 도착하는 것. 운 좋으면 기항 중인 도시에 바로.. 흔한 말로 존버(....)
 2) 넉넉한 적재, 빠른 돛
 3) 남들을 이기기 위한 굳은 마음가짐 (한명만 먹는다...)

 사실 다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래서 사실 제일 좋은 게 '개조'를 바탕으로 한 쾌속선입니다.


<매우 높은 적재의 아라키선>

개조 대쿠너 / 개조 누전선 / 개조 아라키

세 배의 공통점은 기본 돛합 650~700에, 개조+부품까지 해서 돛합이 800이 넘어갈 수 있다는 점. 
적재도 마찬가지로 극 적재시 1700~1900~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보편적으로 대유행은 '식료품', '무기', '의약품', '향료', '염료' 등이 잘 노려지는 품목들인데요.

전투능력이나 내파보단 높은 적재와, 빠른 돛 그리고 개조하기 수월한 금액대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15티어가 나오고 레이드 특수선이 15,16티까지 2종 나오는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건 개조 앤여왕이겠지만, 비싸기에 차선책으로 탈 수 있는게 위의 3종 선박이라고 생각됩니다.
타 선박 대비 빠르고, 적재가 많으며, 개조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여전히 비싼 ㅠ)하기에 
도면 값이 저렴하면서도 고스펙 선박을 만들기 위해서 연금항으로 뽑아낸 블루젬을 한번쯤 투자해봄직 합니다.

보통 극무역 세팅은 기본세팅 2~3만젬 정도에 개조까지 하면 더 들어가는걸로 보이네요. (넉넉하게 7~10만젬씩
준비하신다는 지인의 말...) 

<대유행으로 많이 해묵어보자, 아 물론 1명만 해묵을 수 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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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 저것 많이 썼는데,

현재는 세 줄 정도로 요약이 가능할 듯 합니다.

1) 본인의 경제력에 맞는 배를 탈 것(무리해서 배를 지르면 다음 달에 슬퍼진다)
2) 기존 선거 7 + @를 통해서 배를 14대 이상 구비하면 좋다. (전투/교역 세팅 완비!)
3) 본인이 교역 위주라면 대쿠너, 전투 위주라면 앤여왕은 1대 이상은 꼭 채택하긔


앤여왕 원툴 게임으로 자칫 흘러갈 뻔한 양상을
그나마 2/15 패치로 분산하긴 했지만, 3~4월에 또 어떤 식으로 16티어 이상의 배들이 나올지 모르기에
현재 11~13~15티를 잘 섞어서 쓰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여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