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할배
2014-10-25 21:02
조회: 3,622
추천: 1
왠지 와우식 pve도 끝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원조가 에버퀘스트인 거 같지만 걍 편하게 와우식이라고 썼어여;) 사실 오리 때에도 레이드 트라이 자체에... 그러니깐.. 음 여럿이 모여 짱쎈몹 잡는 재미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 보다 그냥 템 새로 줏어먹는 재미로 하던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걍 후딱후딱 깨서 사장님이 지른 돈. 장신구 경쟁 붙어서 지른 돈. 돈 분배하는 것만 기다리는 것이 정착이 된 것 같아여 오락게임 돈일지라도 돈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돈 안벌리는 골팟이나 주팟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도 있으니 골팟을 만악의 근원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니고요 근데 드군 때 개인룻이니 뭐니 하면서 골팟 막히면 입장료를 10만골씩 받아야한다 등 이런 주장이 주르르륵 나오는 걸 보면 '아, 와우식 레이드도 이젠 그 자체로서의 매력은 죽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영던이야 개수는 많지만 템렙 때매 의미가 없어진지 이미 오래 전이고요 이제 뭔가 슬슬... 그게 게임 방식이 되든 보상이 되든 유행?이 바뀔 때가 온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여 걍 그런 거 같은 기분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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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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