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욕이 한바가지 나왔습니다

 

게임으로 내 허접한 수준 올려주기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겜하는 시간은 유흥수준으로 빈시간이나 때우는 어차피 잉여로움 즐기려는거니까요

 

하지만

어느정도 용납되는 선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이건 그걸 넘네요

여케 벗겨서 남자들 주머니에서 돈뽑아낼 궁리하는게 젤 쉽긴 하겠죠

창의성이나 심오한 스토리 고민은 때려치고 여기저기서 베껴오고 여케들 그래픽으로 때깔만 내주는데

300억 썼나보죠

그런데 하필이면 전쟁겜

거진 벗은채 다리 쩍벌리고 널부러진 여자들을 전장에서 보고 뭘 생각하라는겁니까

울나라가 지금 어느상태인지 굳이 말하고싶지도않고

게임도 하나의 문화로서 보통사람이 용인하는 수준을 넘었다는 생각이

그냥 여케 모션 좀 삭제한걸로는 당연히 수습이 안되죠

뒤늦게 찾아보니 이런겜

그렇잖아도 돈만 밝히는 한국겜에 대한 게임유저들 평이 안좋다 못해

손님들 다 빠지고 있는데

돈 긁어모으려고 발악을 해도 어느정도지

인디도 아닌 메이저에서 내놓은게

 

넥슨은 검사에게 뇌물바쳐대다가 돈이 궁했나

남녀노소 초딩들도 부모 비번가지고 하는겜에서 참 보기 좋습니다

더 험한말 나오기전에 그만적고싶은데  --++++

양아치같은 확률 1프로 상자가지고도 참았는데

참 울나라 겜산업하는 인간들에게 이렇게 분노하긴 또 처음이네

애정이고 자시고 내가 넥슨겜을 왜했었지 라고 진심 처음 회의감듭니다

그딴 쓰레기나 만들라고 쓰레기 회사에 돈 줬네

그냥 종료하는걸로 어물쩍 넘어갈 생각인가 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