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밥 문제를 본 누리꾼들은 "길고양이를 돌보고 싶으면, 데려가 집에서 키워라", "왜 선민의식 하나로 남들에게 불편함을 주느냐", "진짜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제대로 된 구호 활동을 해라"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캣맘들도 입장은 있다. 밥그릇을 설치해 사료를 주는 것도 일부 시민들이 꺼려해 치워버리는 경우가 많아 몰래 사료를 주기 위해 봉지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길고양이와 공생을 위해 시민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