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 딸, 20살때 성남 재개발 지역 엄마 땅 4억에 매입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모씨는 스무 살이던 2020년 8월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오 후보자 측은 대출액을 제외한 구매 대금을 딸에게 증여했고 증여세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씨가 소유한 토지에는 '산성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3천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