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본게임은 데빌메이크라이5 입니다.

스팀에서 8000원하길래 냅다 질렀죠....

스토리쪽으로 까인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와 이거......



1회차 엔딩까지 걸린시간 단 8시간........

하다가 스탭롤이 나오길래

'어? 진짜? 이게 엔딩이라고???' 하게 되는 게임 되게 오랜만이군요........

도시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사건 주범은 

'힘이 필요해!!!' 하면서 지옥문을 여는 일을 저지릅니다....

왜필요한지는 안나옵니다...그냥 필요하데요...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 피를 모아 열매를 만들어 먹죠....

그리고는

​

등장하는 그새끼..........​

그래요 지 동생 한번 이겨먹겠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피로만든 열매를 먹어 파워업 하고는

또 동생한테 쳐발립니다.....

그리고 아들한테도 쳐발립니다.......

그러더니 동생하고 싸우는데 방해가 된다며 자기가 열어놓은 지옥문을 닫으러 간다고 합니다........

'이거 뭐하는 새끼지?' 하는 생각이 들때 쯤

엔딩 스탭롤이 나옵니다....어?!

그리고 다시 CG가 나오길래 '그래 여기서 끝날리가 있나' 했는데

두형제가 쌈박질 하면서 헤헤 우리 비김 이러면서 끝이 납니다......


아니 그럴리 없어 세일하기전에 3만원도 넘고 출시당시 5만원했던 게임이 이럴리가 있나????

하면서 기능을 뒤져보는데 버질 선택 기능이 보입니다.

'아 그렇지 버질시점에서 스토리 한번 더 밀겠지 이렇게 짧을리가 없지 ㅋㅋ' 라고 생각했지만

버질로 기존 스테이지를 한번 더 하는 의미없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본인을 막기 위해 달리는 버질새끼.......

물론 전작도 스토리는 빻았지만 이정도로 빻지는 않았습니다....

거기다 보스전도 특수 기믹도 별로 없는 별볼일 없는 보스전에......



사기전에 리뷰를 꼼꼼히 읽어봤어야 하는건데 하아.......

결국 남는건



레이디의 빵댕이뿐인가........

실망입니다 실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