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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19:09
조회: 4,485
추천: 1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논란 관련 이인제법![]() 공직선거법 57조 ② 정당이 당내경선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로 선출된 자가 사퇴ㆍ사망ㆍ피선거권 상실 또는 당적의 이탈ㆍ변경 등으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위의 규정으로 인해 안철수, 홍준표, 나경원, 한동훈, 이철우는 이번대선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한덕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더라도 이미 경선이 끝났기 때문에 또 경선을 할 순 없죠 후보자로 선출된자는 스스로 사퇴할 수 있지만 지금 김문수가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죠. 피선거권 박탈도 현 시점에선 불가능합니다. 쌍권의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후보자의 사망 (솔직히 자연사 가능성은 없다) 2. 후보자의 탈당 3. 어차피 질 대선이니 그냥 뒀다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김문수에게 전가하기 1번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외 굳이 단일화를 한다면 2번. 당내 권력을 총동원하고 여론을 조작해서 어떻게든 김문수를 당적에서 파버리는겁니다. 그러면 한덕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면 나머지 기존 경선 후보들도 다 기회가 생깁니다만, 승리자도 축출되는 판국에 패배자들 찍어내는건 일도 아니니만큼 다들 기권히겠죠. 결국 3번이 아니겠습니까? 홍준표는 박근혜 탄핵 당시 질거 뻔한 싸움에 뛰어들어서 콘크리트 지지율 재확보하고 권력의 일부나마 손에 쥐었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경선이 질거 뻔한 대선을 나감에도 치열했던 이유도 그거에요. 지더라도 천만표는 고정으로 땡기니까, 초토화된 국힘세력의 마지막 희망으로 남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쌍권과 한덕수가 분탕을 치면 어떻게 됩니까? 단일화에 성공하면 성공하는거고, 실패하면 패배의 책임을 김문수 한명에게 몰빵해버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 단일화만 성공했어도 이길 수 있었는데" 하고 정신승리도 가능하고요 물론 김문수도 할 말은 있어요. 대선후보인 나를 지원하지 않은 배신자들 때문에 내가 졌다! 할 수도 있겠죠. 근데 보니까 김문수는 그간 써온 감투에 비하면 부유하진 않던데, 국힘 당권자들이 뿌려대는 수십 수백억의 '활동 지원비' 를 이길 수 있을까요? 가뜩이나 부패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차라리 김문수는 맨몸으로 부딪혀서 이번 대선은 그냥 버리고 동정여론이라도 깔고가는게 낫습니다. 이거 진다고 정치인생 끝나는거 아니잖아요. 본인은 그런생각 안하고 있겠지만요 국민의힘 자리에서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이인제 시절에는 이인제법이 없어서 못조졌(?)는데, 이번에는 이인제법때문에 못조지고 있으니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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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e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