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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23:33
조회: 5,077
추천: 0
김문수 ‘경주 회군’의 전말, 그리고 엇갈리는 민심![]() ![]() ![]() 5월7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상인 양연화 씨(74)는 “국민의힘에서 결정돼 나온 후보는 누구든 찍어준다는 생각이다”라면서도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차원에서 생각하면 한덕수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차피 만나야 할 거 왜 돌아갔는지 모르겠다. 회피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통령 될 사람이라면 그런 것도 다 끌어안아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재환 씨(67)는 “한덕수와 김문수 사이에서 (지지를)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그런데 김문수가 원래는 단일화를 하겠다고 해 놓고 이제 와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 영 괘씸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을 그르쳤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영림 씨(61)는 “그전까지는 한덕수를 지지하고 있었는데 어제 벌어진 일을 보고 김문수 지지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문수는 당에 기탁금도 내고 치열하게 경쟁해서 당선됐는데 지도부의 무례함이 지나치다. ‘쌍권(권영세·권성동)’이 김문수를 무시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갑수 씨(62)는 “국민의힘이 자당 후보를 먼저 보호해야 하는데 거꾸로 된 것 같다. 김문수가 어렵게 후보가 됐는데 숨 고르기도 안 한 사람을 자기들 마음대로 단일화로 끌고 가려고 하니 반발이 생길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 역시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김문수가 ’쌍권‘에게 너무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그쪽으로 쏠린다”라고 덧붙였다. 계엄을 계기로 가족 전부가 국민의힘으로부터 등을 돌렸다는 김주성(52)씨도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해 “한동훈도 그렇고 그 전에 이준석도 그렇고 친윤이 당을 좌지우지하려고 하는 게 다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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