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차리는데 02로 시작되는 전화옴. 
평소에는 걍 안 받는데 선거철이니 여조 전화 같아서 받아봄.

예상대로 여조 전화였는데 처음 들어보는 업체였음. 뭐라뭐라 블라블라 하면서
나 사는 지역, 나이, 성별 답하니까 
"선생님이 사시는 지역의 여론조사는 이미 완료되어 어쩌고저쩌고 응답에 감사 어쩌고저쩌고" 이러고 끊음.

원래 여조를 이렇게 하나? 
뭔가 입맛이 아닌 대상인 것 같아서 호다닥한 것 같은 건 내 피해망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