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급 미드인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언 지어링은

이후 그 수준의 인기작에 다시 출연하지 못 하면서 커리어도 내리막을 걸었음.


어느 날, 결혼하고 가장이 된 아이언 지어링에게 한 영화 각본이 들어왔는데

상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수준의 각본이라 그런지

지어링도 처음에는 이 영화에 출연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함.




하지만 지어링은 두 가지 이유로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1. 미국 배우 조합 건강 보험에 가입하려면 출연료를 일정액 이상 벌어야 한다.

2.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고, 아내가 출연을 권한다.


결국 배우의 마인드라기 보다는 가장의 마인드로 어쩔 수 없이 

상식을 가진 인간이 썼다고는 믿기 힘든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음.




그게 샤크네이도였음.


아이언 지어링이 아빠이자 가장노릇 하려고 어쩔 수 없이 출연한 이 영화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 성공을 거두며

틀딱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어쩌고는 알지도 못하는 젊은 층들에게도

아이언 지어링을 '전기톱으로 상어 써는 아저씨'로 단단히 각인시켰고,


덕분에 커리어가 되살아난 지어링도 이 시리즈를 사랑한다고 함.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3개의 토네이도가 바다를 거치면서 다종다양의 수많은 상어들을 빨아들인 채 LA로 이동하고, 그 해안가에서 라이프 세이버 겸 바의 주인을 하고 있던 핀 셰퍼드의 가게가 박살이 난다. 계속되는 토네이도의 위험에 LA시내에 살고 있는 가족이 걱정되어 이들을 더 안전한 내륙으로 피난시키기 위해 이동을 시작한다.

이 와중에 토네이도에 묻어온 상어들이 날뛰기 시작하고, 이런 상어들과의 사투를 벌이며 가족을 모두 모은 핀 일행은 헬기를 이용해 토네이도의 중심부에 폭탄을 터트려 결국 난리를 종결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