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비만 및 과체증, 고혈압, 당뇨 극복한 썰
[44]
-
감동
해외에서 주고받은 컵라면과 소주
[10]
-
계층
한국 사람에게 안파는 이유
[15]
-
계층
올리버쌤 근황...jpg
[23]
-
유머
"쿠팡 매출, 유출 전 대비 30% 급감"
[21]
-
계층
흡연부스 배변훈련설.jpg
[21]
-
지식
12월 29일, 월요일 오늘의 날씨 + 운세
[6]
-
유머
이수지 겨울착장 근황
[11]
-
계층
드디어 '의심'이 끝났다는 레전드 경제유튜버 근황
[14]
-
연예
어쩌다 한번 러블리즈 류수정
[7]
URL 입력
- 이슈 고장난 램 대량 매입 등장 [20]
- 계층 새신랑 곽튜브 근황 [16]
- 기타 러시아 아줌마 나무 들고 있는 사진의 진실 [10]
- 계층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해서 직원이 확인하러 갔는데.jpg [24]
- 유머 매일 회사 가서 똥만 싸고 오는데 연봉 2억 받음 [9]
- 유머 떡툰 의성어 근황 [15]
|
2025-06-14 20:10
조회: 4,394
추천: 1
시끄러워진 해수부…"부산 이전은 국가 전략" vs "행정비효율"연합뉴스© 연합뉴스 관가에서 '조용한 부처'로 불리던 해양수산부가 최근 정국의 중심에 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수부 본부의 부산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시·인천시 등 일부 지역 반발과 공무원노조의 성명까지 이어지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조용하던 부처, 논란의 중심으로해수부가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해양 정책은 상대적으로 여론의 주목도가 낮고, 예산 규모도 크지 않아 핵심 부처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정반대다. 대통령의 지시로 해수부 본부를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해수부가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이전을 "빠르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대선 후보 시절 부산 유세에서 공약한 '해양수도 완성'의 연장선상으로, 북극항로 개척, 조선산업 육성, 해운물류 집적화 등의 국가 전략을 해수부 이전으로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해수부 이전이 '속도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았던 최인호 전 의원은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해수부 이전이다. 로드맵을 정하자마자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 해수부 내 이전 추진단이 관련 보고를 한 후 구체적인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 든 지자체·공무원노조…대통령실은 "지금이 전략적 통합 기회"해양수산부 노동조합이 12일 세종시청과 시의회, 정부 세종청사 주변 곳곳에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취지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날 오후 현수막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세종시청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하지만 이 같은 추진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부산 이전에 따른 인구 유출로 상대적인 손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반응이 예민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은 국가 균형 발전의 대원칙을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도권 해양 행정 체계의 축을 무너뜨리는 일방적 조치"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해수부 내부의 반응 또한 차갑다. 해수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해수부의 본부 이전은 단순한 행정 효율이 아니라 해양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