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라곤 단 1도 안 했는데,
친구한테 영업 당해서 오늘 보고 왔음
내용은 대충 귀신 나오는 호러인데
진심 사운드가 미쳤긴 함.
영화 땜에 무서운 게 아니라 사운드 때문에 무서움.







사운드로 귀를 찢다가 
부르르르르 우머나이저를 돌려주다가 또 확 찢음.
그러다가 다시 부르르르르 우머나이저를 돌려줌.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사운드로 몸에 우머나이저를 느끼게 해줌)
분명히 2D관인데 4D느끼는 경험을 하다 "응기잇 돌비 사운드로 가버렷♥" 할 거 같음.
졸라 신기한 경험이었음.
영화 끝나면 귀에서 피 나올 것 같음.

나는 일부러 메가박스 돌비 사운드관에서 봤는데,
평은 좀 갈림. 근데 노잼이라는 사람도 이해는 됨.
CG가 좀 짜치긴 함.
근데 노잼이라는 애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극장을 대충 찍고 간 듯.
아마 OTT로 보면 그냥 평범한 그런 호러영화 같을 것 같긴 함.
근데, 확실히 사운드관 가서 보니까 체감이 확 다름.
아 이 맛에 호러영화가 나오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듬.

확실한 건 오겜 3보다는 36000배 정도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