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요원이나 경찰을 사칭하며 여러 집 문을 두드리고 다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기장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러 집의 현관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을 경찰이나 방첩사 요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친놈들이 왜이리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