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검색어는 '감옥 가는 대신 운동 처벌'입니다. 

 운동을 하긴 하는데 얼굴이 왜 이렇게 울상일까요. 

 하기 싫은 데 억지로 하는 티가 납니다. 

 이 남성은 방글라데시의 한 헬스장에서 물건을 훔친 도둑입니다.
 
자물쇠를 부수고 헬스장에 몰래 들어가 안에 있던 배터리와 케이블, 장비 등을 슬쩍했는데, 
 
그만 CCTV에 범행 모습과 얼굴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CCTV를 토대로 범인 수색에 나선 헬스장 업주와 회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시장에서 도둑질한 남성을 찾아냈다는데요. 

 그런데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헬스장으로 데려왔고, 벌을 주기 위해 남성에게 이렇게 고강도 운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헬스장 회원들의 감시 아래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는 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참다못해 3층 헬스장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건강까지 챙겨주는 진정한 참교육" "체육관이라서 가능한 정의 실현법" "이런 사적 제재를 용납해도 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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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18942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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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서 헬스장을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