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80% 가던 베네수 석유…트럼프, 시진핑 ‘에너지 목줄’ 조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압박은 마약·테러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지정학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개입을 통해 석유 공급을 통제하고 중남미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마두로 정권과 미국 내 마약 조직 간 직접적 연계 증거는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베네수엘라 원유의 약 80%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미국의 압박은 중국 에너지 공급망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서반구 패권 전략과 국내 정치적 계산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