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다. 하지만 전 변호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형사 사건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전력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참모진에게 "당이 어떻게 이런 사람을 추천하느냐"는 취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정 대표는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럼에도 당청 간 감정의 골은 깊어진 상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여러 차례 시그널이 있었음에도 당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검 임명은 보통 국회로부터 추천이 들어오면 빠른 시일 안에 재가됐는데 이 대통령이 특검 임명 시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오후에야 조국혁신당 추천 인사를 임명한 것은 민주당에 보내는 하나의 시그널이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표면화한 당청 갈등이 누적된 불신의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 대표의 기습 합당 추진 발표는 물론 국회의 입법 지연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특검 추천으로 발화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공소청의 보완수사권을 예외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음에도 당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자기 정치를 위한 독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그간 공개적으로 국회의 입법 지연을 문제 삼으며 '속도감'을 주문한 바 있다. 정 대표의 민주당-혁신당 기습 합당 제안 발표를 두고도 이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공개적으로 '정 대표가 나를 이용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62393

정청래 대표의 기습 합당 제안 발표를 두고
대통령께서 참모진들에게 공개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나를 이용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고하셨는데
이제 누가 분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