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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추린 뉴스
26년 9월 26일 토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톱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미·중 정상은 사흘 연속 만났지만 공동합의문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추가 회담을 예고했고, 미국 무역대표부는 오는 28일 무역 휴전 연장 등 합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셰인바움 대통령과 원유·핵심 자원을 논의할 부처 간 대화 채널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7년간 이어진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도 타결되며 첨단 분야를 포함한 17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됐습니다.

■ (정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출근 시간과 업무추진비 규정을 무시한다며 국회 권한을 총동원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앞에서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이어온 김병주 의원이 제기한 의혹이 공세의 발판이 됐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연 프로젝트 상표권을 박 씨 회사 JYP가 독점 출원한 것이 특혜인지 직접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정치) 추석 민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42%로, 올해 2월 설 연휴 조사보다 2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69%에 달했습니다.

■ (정치) 국산 전투기 KF-21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이 총사업비 1조 9천억 원 규모로 시작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 D&A 등 세 곳이 경쟁하고 있지만, 수사와 기소 등 사법 리스크가 사업자 선정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정치) 청와대가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을 우크라이나 측이 사전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공개로 조용히 처리하자는 양해가 있었던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를 공개한 데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 (정치) 합동참모본부가 비무장지대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두고 유엔군사령부의 조사 요구에 우리 군이 시간을 끌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합참은 부상 장병들을 미군이 아닌 우리 군 헬기로 후송했다며, 안전대책이 갖춰지는 대로 합동 현장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일제히 올라 다우지수가 0.93%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가 2% 넘게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됐습니다.

■ (경제) 소상공인연합회 등 자영업 단체 5곳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인하를 요구하며 민간 상생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입점 업체가 부담하는 총거래 비용이 월 매출의 26.2%에 달해 생존을 위협한다는 호소입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6억 원을 넘어서면서 평균 중개 수수료도 10년 새 229만 원에서 1,125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반면 중개 사고 배상을 위한 공제 한도는 2억 원에 묶여 있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 자녀와 주 1회 이상 왕래하는 노인 비율이 22.7%로 15년 전보다 14.9%포인트 줄었습니다. 고독사 사망자도 2024년 3,924명으로 5년 연속 늘어 사회적 고립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전남 나주경찰서에서 공포탄 50발이 담긴 상자가 통째로 사라지는 등 최근 10년간 경찰이 분실하거나 무단 반출한 탄약이 68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63발은 행방조차 확인되지 않아 탄약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병원 이름 없는 임플란트 최저가 광고를 홍보 대행업체가 올려, 상담 신청자 개인정보를 건당 5~6만 원에 여러 병원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의료법이 금지한 환자 알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 (국제)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새로운 무역 합의가 도출됐다며 세계 경제에 희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90분간의 비공개 회담에서는 대만과 이란, AI 규제를 놓고 양국의 입장 차가 여전했던 걸로 보입니다.

■ (스포츠) 카약 국가대표 조광희와 김효빈이 2인승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기계체조 평균대에서는 17살 황서현이 40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 (스포츠) 야구 국가대표팀이 사회인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에 5대 0으로 완패하며 대회 5연패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 (날씨)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해안에는 최대 8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서해상과 제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귀성길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큰 영광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빈스 롬바르디

[간추린 뉴스]


[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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