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09/2016090901164.html


부 발췌

-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말름 서랍장이 국내에서도 리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매출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계속 팔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예비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5개 서랍장 제품에 대해 추석 연휴가 지난 오는 20일부터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당국의 리콜권고가 내려지면 해당 업체는 권고명령을 즉시 수용해 판매 중단 조치에 나선다.

하지만 이케아측은 추석 대목 장사가 끝난 뒤인 20일부터 정부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혀 이를 두고 얄팍한 상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케아에서 판매해왔던 말름 서랍장은 북미지역에서만 41건의 안전사고를 일으켰으며 이 가운데 숨진 아동은 6명에 달한다.


p.s.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