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살은 본인과 주위 사람 모두를 괴롭게 하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1577-0199

이 글에서 특정인의 주어는 없습니다.
그 특정인이 자신이 다스 주인이 아니라고 하는 것처럼요.
그 때의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하게 코너에 몰렸습니다.
측근들은 얼마남지 않고 자취를 감추고. 검찰 소환이라는 치욕을 겪게 생겼죠.
또한 정치기반은 무너진 상황이죠.

하지만 속을 보면  정말 다릅니다
측근들은 도망간 사람도 있지만 잡혀간 사람도 많습니다.
일베라는 집단은 노무현의 의혹에는 지금까지 조롱하지만.
지금의 사실에는 그때와 영 다르군요.

노무현의 지지율도 그때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그를 미워하지는 않았습니다.

황산벌에서 계백의 처가 사람은 이름값때문에 죽는다고 했던가요?
그는 옳지 못한 행동을 했습니다. 자살한거죠.
그때 저는 휴가 중인 군인이였는데, 어느 행인이 한 말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대통령이 대통렵답게 품위없게 자살했다고 혀를 차던 모습.
그는 지금 뭐라고 하고 있을까요?

필요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필요악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노무현의 투신은 필요악이였다고 믿습니다.
어쨋든 자살은 선행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엄청난 결기가 아니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저는 30년 남짓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았지만.
아직까지 결백한 자살은 봤지만 늬우치는 자살은 거의 본 적이 없네요.

저는 어떤 누군가가 절대로 자살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대쪽같은 결기가 있어야 그 독한 행동을 할텐데,
그는 아직도 많이 배가 고플테니까요.

저는 정말로 할 수만 있다면, 드래곤 라자에 나온 말처럼.
그의 최후에 그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며 웃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 아직도 화가 치솟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