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맨이상은 사뿐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시오, 이글 읽어봤자. 깨우침을 얻을수 없을테니.

 

방금 17k 석탄이 9탑이치로로 미듐라인가는거 보고 식겁해서 글쓴다.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거다, 하지만, 월오탱은 15:15의 팀플레이 게임이다.

한명이 14명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냥 실력이 안되는거면, 이해한다. 사람마다 잘하고 못하는게 있는거니까.

하지만,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야한다. 그게 예의다.

 

공방의 석탄,떡볶이들이 욕먹는 모습을 보아라.

그들의 실력이 문제라서 욕먹는걸까?

 

물론, 정말 역겹게 못해서 욕먹는 경우도있다만,

대부분, 팀원의 오더 ( 채팅 및 명령메뉴 ) 를 따르지 않아서 욕먹는 것이라 확신할수있다.

채팅창의 뉘앙스를보면 알수있는 사실이다. ( " 야이 새x야 너진짜 뭐하는거냐? " " 아니 못하면 말좀들으라고 시x " )

 

만판 석,볶들이 욕먹는 이유는 대부분 말을 안들어서인데 본인들은 그걸 모른다는게 문제.

 

그럼 이글쓰고있는 작성자새끼는 뭐 유니컴은 찍고 저러나 할듯한데

 

나는 1k때 레이팅이 300도 안됬지만, 최소한 본인이 못한다는건 알고있었다.

늘, 배움의 자세로 게임에 임했고, 팀원들에게도 늘 충고를 구하며, 인벤에 있는공략글도 정말 많이읽었다.

게임에서 사망해도, 높은 레이팅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며 배울점을 찾았고, 인벤 맵정보에서 포지션들을 공부하기도 하였다. 그랬더니, 레이팅은 자연스레 올라갔고, 2000판인 지금 1100정도를 달성했다.

 

물론, 1100이 자랑할 레이팅은 아니다. 욕이라도 안먹으면 다행인 레이팅.

 

하지만, 자존심을 내려놓고 배움의 자세로 임했기에 레이팅이 3~4배나 오를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선 게임인데 왜 레이팅부심 부리냐고 쯧쯧하는 분들도 물론 계신다.

나역시, 레이팅으로 부심을 부리는현상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못하는사람이 레이팅으로 욕먹어놓고 레부심 부리지 말라는건 지나가던 개도 웃고갈 핑계다.

 

 

석,볶들아 올해는 꼭 거기서 나오자. 자존심 내세우지말고, 뭐든, 배움의 자세로 임해라.

인벤 공략글들도 좀 읽고, 죽었으면 차고로 가지말고 잘하는 사람 플레이도좀 구경하면서 배우고,

잘하는사람들의 조언은 늘 받아들일자세가 되어있어야한다.

 

하나만 기억해.

 

배움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