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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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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장전장치의 역사를 정리해보자.자동장전장치의 개발은 승무원을 1인 줄이고, 격전 속에서도 지속적인 화력투사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전차의 공격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장전수를 기계로 대체하려는 노력은 2차 대전 중에도 이루어졌으며, 킹타이거의 미완된 개량형 중에는 88mm 주포의 10발 드럼형 자동장전장치에 대한 개발제안이 있었습니다. 전후에는 기술의 미완으로 인해, 여러 과도기적 장전장치가 제안되었는데, 리볼버식 장전장치와 요동포탑으로 대표되는 AMX 13 시리즈의 자동장전장치가 대표적입니다. 요동포탑 구조는 자동장전장치의 기술 미완으로 자동장전장치와 포가 결합, 고정된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타난 구조입니다. 이러한 설계는 전차의 방어력에 심각한 약점을 드러내어-포탑에 모든 포탄을 적재한다는것, 그리고 복잡한 포탑 구조로 인한 방호력의 감소- AMX 13 시리즈같은 경전차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양산된 전차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후 자동장전장치의 개발은 지속되어, 현대에 이르러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의 자동장전장치가 대표적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하나는 동구권 전차의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가 있고 다른 하나는 버슬형 자동장전장치가 있습니다.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는 모든 탄을 차체 중심 하부에 원형으로 적재하게 됩니다.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차체 중앙 하부는 피격될 위험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동구권 전차의 특징인 좁은 차체와 막무가내식 예비탄 배치로 인해 차체 전체에 탄이 꽉꽉 들어차 우리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포탑사출의 원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아버린 자동장전방식입니다. 버슬형 장전장치는 즉응탄을 포탑 후방 버슬에 적재하는 방식으로서 대표적인 전차로는 프랑스의 르끌레르와 K-2 흑표가 있습니다. 포탑에 탄적재를 하여 상대적으로 위험할 것 같지만 버슬이라는 분리된 구획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전투실의 승무원의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후방 버슬이 피격될경우 모든 즉응탄을 잃어버린다는 점이지만, 어차피 측후면을 노출한 전차는 죽은 목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닙니다. 버슬형 구조는 대신 그만큼 포탑이 대형화되게 되는데, 이는 곧 중량의 상승을 가져오므로 기동성과 차체의 밸런스에 있어 꽤나 큰 기술적 도전이 필요합니다. 버슬을 사용하는 서구권 전차의 포탑은 대체적으로 커다란 포탑을 가지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현대전차로는 M1 에이브람스가 있는데, 이 또한 버슬형 탄적재를 채택하고 장전시마다 버슬에서 장전수가 탄을 꺼내어 장전하는 방식입니다. 추후 개량점에서 자동장전장치가 추가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로서 개발중인 자동장전장치는 140mm급 주포에 사용될 장전장치를 독일에서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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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어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