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탱에서 중형 중 제일 애매한 포지션을 가진 중형을 꼽으라면 오공맘인 것 같네요

운용해보면 체감하는 수치가


기동력 중상

선회력 하

위장력 하

시야 중하

포탑회전 중하

부각 중(측면부각이용) 또는 중하

앙각 중

장갑 상

티타임 상

역티타임 상

믿고쓰는 포 상


이정도로 볼 수 있을때

포능력을 보면 2선 구축과 다름이 없고
장갑능력을 보면 9티어 헤비급과 다름이 없는데

중형이라는 포지션에서 어울리는
기동력, 시야확보는 어디로인지 가져다 팔아먹었음요

2선에서 구축질하다가 아군이 죽어가는 라인에 가서 1선, 1.5선 지원하거나
아니면 시가지 1선 보조를 같이 뿜뿜질 해주는건데

바샷이나 140이나 떼륙이처럼 자체적으로 캐리할 능력은 모자란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좋은게 있으면 단점도 있는거지만 

오공맘은 포와 장갑을 준 대신에 중형포지션을 뺏어간듯..

높은 데미지는 기대할 수 있으나
높은 경험치는 기대할 수 없는
오공맘이라고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