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아청 판터 몰았을 당시는 코니쉬 연사력 버프는 커녕 이오공 엔진이랑 공유도 안 되던 시절이었는데, 

그때랑 비교해보니 확실히 몰만해졌어요.

기동력도 예전마냥 이게 무슨 경전이냐;; 싶은 수준까진 아니고, 

코니쉬 연사력이 버프되어서 맞다이나 프리딜시에도 확실히 사정이 나아진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운용 측면에서는 여전합니다. 

제대로 된 경전처럼 몰다간 그냥 폭사할 뿐이고, 미듐 비스므리하면서도 

경전 쪽에 살짝 발을 걸친 미묘한 운용이 필요하더군요.

이게 이번 버프로 확실하게 성능적으로 우위를 가지는 좋은 전차가 되었냐...고 묻는다면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안 되는 실패 전차에서는 벗어난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