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전투입니다.

초반에 상대편과 아군의 조합을 확인하고, 맵의 특성을 생각해볼때 개돌러시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라인전이니 빼꼼샷이니 다 집어치우고 그저 닥돌해서 앞에 있는 상대편을 하나씩 잡아채 나가는 것이죠.

물론 이런 전투의 경우 아군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에 채팅으로 미리 말을 해줘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 판은 다들 호응해주셨기 때문에 경기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던 전투였습니다.



화질은 영상 우측 하단에서 깔끔하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공맘의 특징인 강력한 방호력과 직선 돌파력, 충각 및 기동사격명중률 등

일격강습에 특화되 있는 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포가 노린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런 것은 '하늘의 뜻' 에 맡기고 그저 내달리면 되는 겁니다 ㅋ



아무튼 이렇게 미를 친듯이, 아무생각없이 내달려서 전투를 하다보면 월탱하는 맛도 더욱 살게 되죠

신명이 난다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