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티어
Type T-34 (이하 34)
소련의 T-34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치상으로는 부앙각, 최고속도, 포탑회전이 차이가 있지만 체감상으로 느끼는건 부각정도 이더군요.
자리잡고 사격하려면 부각 때문에 T-34보다는 34가 좀 힘든 구간이 있습니다.
반면 순간 가속과 선회는 높기 때문에 빠르게 자리 선점이 가능하죠.
34의 57mm은 연사속도는 2.2초로 정말 고연사이죠. 관통도 괜찮고요. T-34보다 실제 명중률도 좋구요.
34는 빠른 속도와 선회 그리고 고연사를 통한 울프팩을 위한 전차라 말하고 싶네요.

6티어
Type 58 (이하 58)
58은 34의 화력을 해결한 괜찮은 녀석이지만 장갑이 너무 얇다는게 문제이죠.
화력을 믿고 앞으로 나섰다가는 차고행입니다. (6티어가 경,중형 모두 얇은듯하네여.)
너무 잘뚤리기 때문에 확실히 엄패하고 사격하시거나 확실한 지원사격을 해주셔야 합니다.
얇은 장갑 덕분에 모듈은 괜찮은데 승무원들이 항상 조기퇴근 확정 상태라는 점이죠.
느낌상 34에 화력을 강화가 전부라는 생각되는 전차입니다. 역시 울프팩이 답인것 같네요.

7티어
T-34-1 (이하 34-1)
34-1은 131이나 IS2에 비해 밀리는 느낌입니다.
131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어서
기피대상이 되어버렸지만 100mm를 주포의 34-1은 중국의 장단점을 한곳에 모아둔 전차입니다.
모듈, 부각, 화력, 스피드 등등(불,불,불,불이야)... 전반적으로 7티어에서 힘들어하는 타국가에 비해서
중국 7티어 중형은 평균이상을 하기 때문에 타국가 중형을 상대하는데 부족함이(모듈문제가 있지만...)
거의 없습니다. 사용해보면 34-1이 평가절하 되었다는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역시 중국은 7티어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농담으로 하는말이 아닌걸 알 수 있죠.

8티어T-34-2는 아직 없어서.....
정확한 평가는 힘들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Type 59로 인해 지뢰땡이라고 불리고 있고, 워게이는 문제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더군요.
덕분에 제작사는 59를 미끼로 이벤트 낚시를 하고 덕분에 34-2는 유저로부터 버려졌죠.

중국은 일반적으로 화력은 좋으며, 속도가 좋고 선회가 빠른데다 속도 감속도 적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장점으로 빠르게 자리를 확보하고 상대를 제압하거나
아군 지원을 기다리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위험할 경우 조속기를 사용하고 도망갑니다.
(가끔 미쳐서 도탄신공 터뜨리면 딜하면 아군이 믿고 지원을 안와서 패하기도하는 낭패가...)
다만... 부각이 매우 매우 심각해서 독일전차에 조차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경우도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