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dPantherII 너는 엔진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과연 야판투에서 870짜리 없어지면 탈만한가 싶어서
자체 너프하고 공방 돌려봤어요.ㅋ
750마력인가? 그 최종엔진 바로 전에 껄로 돌려봤는데.
할 만해요. 포가 좋으니까 뭐 딜이 그렇게 줄진 않더라구요.
5판 정도되니까 익숙해지고 답답증도 없어지고요.
주포가 워낙 우수해서 너프되도 좋긴 해요.
조종수 스킬은 선회, 박치기, 험지주파(60%) 입니다.

그러나 - 여기서부턴 매우 주관적입니다.
개돌로 라인 망가뜨리기, 뿜충각뿜, 시가지 갑툭튀 헤드온 등
야판투 몰면서 완전 꿀잼이었던 부분들에 상당한 제약이 따릅니다.
헤드온 하러 달려드는 동안 전보다 한대 더 맞고 가야 한다던가.
시가지 코너에서 갑툭튀하려다 궤도 끊기는 일이 좀 더 늘고.
소방수역할을 하긴 하는데 전처럼 씹어먹어주겠어!하는 마음가짐도 줄어듬.
충각뎀도 시원스럽지 못함.

그래서 난 노잼노잼노잼
나처럼 기동성애자라면 노잼노잼노잼
나처럼 충각성애자라면 노잼노잼노잼

e°?i¹?e¸°i™?박치기왕 100%였는데 빼버리고 i??i??i?´i?‰안전운행(?) 줘야겠네요.


단, 870마력 야판투를 경험해보지 않으시고 너프후에 타시는 분들이라면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870마력 뽕맛에 길들여진
전차장의 감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