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시작한 뒤로

 

항상 자주는 고수들이나 타는거

 

자주는 못하면 팀원한테 극딜 당하는거

 

자주는 컨트롤과 맵리딩능력등이 좋은 사람만 하는거

 

이런 선입견이 있어서

 

그동안 손도 못댔었는데

 

하도 자주포에 허무하게 죽다보니

 

한번 타보기라도 하자 하고

 

발렌타인 다시 사서 비숍 타고 해보니

 

처음 몇판은 적응 못해서 삽질하고

 

아 욕먹겠구나 했는데 의외로 아무도 신경 안쓰네요

 

그렇게 열판 스무판 하다 보니 이게 꿀잼이네요

 

그래서 프랑스 자주 5티 까지 뚫어서 타보니

 

이것도 꿀잼이네요 사거리가 길어서 신세계

 

그래서 지금 타고 있는 헤비 미듐 구축들 정예만 찍어 놓고

 

전부다 팔아 버리고 5개국가 자주포 다 타볼 생각입니다

 

티삼사랑 88야티 플미로 열심히 돌리면

 

유지비는 큰 문제 없을것 같고

 

가장 걱정이던 못하면 민폐고 욕먹는다 라는 부담이 없어서 좋네요

 

타 병과와는 다르게 그래도 허무하게 하드스로잉 되지 않고

 

어느정도 기본딜은 안정적으로 할수 있고

 

경전 난입 하는거 아군 자주포랑 둘이 직사로 잡는 스릴도 쩔고

 

극후반 점령지 까지 가서 점령 하는 재미도 있고

 

사무실인데 빨리 집에가서 자주포 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