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판에 3자주에 걸려서 컨쿼러가 종잇장처럼 포탄의 비를 맞고 찢겨진 후.

다음 판인 무로방카 맵은 2자주였죠.

그래서 제가 채팅으로 2자주도 헬이지만 전판에 3자주는 정말 왓더 헬. 이라고 말하고 컨쿼러를 몰고 헤비라인을 가는데

갑자기 한국 유저가 다짜고짜 닥쳐 18놈아 라고 합니다.

그래서 왜 욕하고 지랄이야 개새끼야. 하고 맞받아치고 조금 후 또 욕을 하기 시작.

똑같이 맞받아치던 도중 패드립 시작. 그냥 쌍욕은 주고받겠지만, 패드립은 인간적으로 할 수 없었죠.

중간에 스샷을 못 찍는 바람에 한 단어가 빠졌는데, "이야 대단하다 너 아무렇지 않게 패드립?" 이라고 말하자

"내가 언제?" 라고 하고 제가 "니가 방금 한 게 패드립이 아니라고?" 라고 묻는 스샷으로 넘어갑니다.

 

이 유저가 팀에 걸리면 차단하고 말을 섞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