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나 코믹스에서는 주연급 캐릭터이죠. 유명세타서 그대로 히오스에서도 출현합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게임이랑 와우만 해보셨던 분이라면 많이 생소한 이름입니다 ㅋㅋ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

 

1,  스토리

 

 레가르는 아제로스가 아니라 드레노어 출신 오크입니다.

그가 어떤 부족이 었는지 나온 적은 없습니다만 오우거와 전쟁하다가 부족이 전멸했다고 합니다.  

 

 부족이 전멸한 상황에서도 어린 레가르는 살아남았고, 어린 나이에 오우거를 죽입니다.(10살에 오우거를 잡은)

오우거들은 이 꼬마를 재미삼아 훈련용으로 쓰려고 생포합니다.

 

 하지만 예상이상으로 너무 강해서 오히려 오우거들이 개맞디 맞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죠. 

나중에는 더 강한 애 데려오라고 날뛰어서 통제하기도 힘들지경이 됩니다.

 

 오우거들은 이 꼬마를 죽이기 보다는 이걸 스펙삼아서 투기장에 비싸게 팔아넘깁니다.

 

 여기서부터 레가르 투기장 인생이 시작됩니다.

어린 나이지만 싸움꾼인 레가르는 투기장 챔피언이됩니다. 

 

 

 그 후 2차 대전쟁에 참여해서 많은 공을 세우지만 호드가 패하면서 수용소로 보내집니다.

 

 역시 문제아 레가르는 수용소에서도 무력으로 경비원들을 보이는대로 죽였다고 합니다.

아제로스 수용소 역시  감당하기 힘든 레가르를 옛날 오우거들이 했던 것처럼 투기장에 비싸게 팔아넘깁니다.

물론 이 투기장에서도 챔피언을 땁니다.

 

 스랄이 노예들을 풀어줄 때 투기장에서 탈출했고, 신생호드에 합류합니다.

호드에서도 투기장에 출전하여 또 챔피언이 됩니다. 인생에서 3번 챔피언 된 검투사

   

 

검투사로서 부와 명성을 얻고난 후 노예 검투사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전사,야드,도적이라는 기묘한 조합으로 혈투의 전장에서 한번에 3년분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 조합에 돈걸기 싫잖음

 

만족한 레가르는 전사와 야드가 도망가는 것을 알고도 모른 척 해줍니다.

장사를 접고, 스랄의 조언가와 대지고리회 주술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 외 코믹스

 <주술사지만 티리스팔 의회에 참여해서 메단을 돕기도 합니다.>

 

2. 성격

유능한 독설가츤데레. 호드 내에서 부와 명성을 가지고 있고,

2차 대전쟁 참전용사로 경험과 주술사로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직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스랄:   " 그롬은 우리의 타락을 끝낸 영웅이다."

레가르:" 우리의 타락을 시작한 것도 그롬입니다."

 

보통 조언가들이 돌려말하는데 레가르는 돌직구만 취급합니다.

 

위상들의 황혼에서 스랄이 실수하자마자 대놓고 비난합니다. 

 

"빙빙 돌리지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으르렁) 스랄... 대체 정신을 어디다 빼놓은 거요? 망령이라도 들린 거요,뭐요?

우리 모두가 느꼈소! 댁은 집중을 안하고 있었어!"

 

"마음에 중압감이 심하다고? 하!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요. 박살나는 세상을 구하는 것 같은 사소한 일들 떄문에 말이지!"

 

정치적으로는 온건파이기 때문에 바리안과의 회담을 스랄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때 가로쉬랑 대판 싸움)

 

 

게임에는 많이 안나와서 아쉬웠었는데

히오스에서 복술로 나와서 좋습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소년으로 나오지 않을까...

ps. 얘 주술은 언제 배운거죠? 투기장에서 독학했나?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