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대신들은 티탄이 사라질 것까지 알고 있었던 것인가?
격아가 고대신(느조스)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이라는 믿음을 또 한 번 주네요..

일기노스의 대사 역시 군단 시점에서 추론하는 건 의미가 없었고 실제로는 전부 격아를 가리켰던 것 같네요. 아제라이트, 안두인의 거짓말.. 다른 것도 생각해 봐야겠지만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세 번 죽는 여자에 대해서라면..

항상 실바나스가 세 번째 죽는 여자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블리자드가 자꾸 알레리아나 아제로스에 세 번 죽음 떡밥을 던져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데 그래도 결국 안두인과 대비된 실바나스가 조금 더 그럴 듯해 보이니.. 그럼 실바나스가 또 한 번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부활할까요? 그리고 부활하든 안하든 그 틈을 노려 호드가 굉장히 약화된 시점에 고대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건가..
블리자드 인터뷰대로 실바나스가 레이드 보스로 죽을 일은 없을 것 같고 만약 진짜 죽어도 대장정 같은 데서 죽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