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셔남의 이야기

사울팽은 대놓고 실바나스의 계획을 연달아 두 번이나 망치고(sabotage) 있습니다.(말퓨리온을 살려주고 텔드랏실에서 벗어나도록 해줌, 로데론에서 얼라이언스의 시간을 끌어 역병 폭발에서 살아남게 해줌)

사울팽은 우발적으로 말퓨리온을 공격해 치명상을 입힙니다. 그는 자신이 한 일에 경악합니다. 실바나스는 사울팽에게 축하한다며 일을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울팽은 말퓨리온을 티란데에게 데려가 멀리 달아나라고 경고해줍니다. 
실바나스는 호드의 주 목적이 티란데와 말퓨리온을 죽여 칼림도어에서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을 없애는 거였기 때문에 이후 격노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울팽이 그렇게 했다는 건 모르는 것 같습니다.) 미아는 텔드랏실에서 대피를 돕다가 죽(거나 연기로 정신을 잃는 것 같)습니다.
사울팽은 의도적으로 텔드랏실과 로데론에서 방해(sabotage) 행각을 벌여 얼라이언스가 더 적은 손실을 입도록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