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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9:31
조회: 2,269
추천: 12
호드가 가슴뛰는 스토리라는 것은 사실 빛의 가로쉬가 각성하는것 아닐까빛의 광신도 이렐이 딱 아제로스에 도착하는데 빛로쉬를 데려오는거임
빛로쉬는 어쩔수 없이 항복했지만 마음속 한구석에는 아직도 호드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있었음 싸울팽은 빛로쉬를 구해내는 와중에 명예롭게 전사 빛로쉬는 동족을 배신했다는 수치스러움 때문에 무기력한 상태, 하지만 쓰랄이 빛로쉬를 아웃랜드 나그란드로 데려가서 과거를 보여줌 드레노어가 아웃랜드 꼴이 되는 것을 막아낸 사람이, 바로 다른 세계의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된 빛로쉬는 마침내 각성 빛나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수많은 시간대에서 가장 위대한 호드의 대족장" 그 자체 빛로쉬는 피울로 실바 대가리를 쪼개버리고 그 놀라운 카리스마로 불리하던 전황을 단숨에 뒤집어버림 안두인은 "이게 아닌데..." 를 연신 내뱉으며 빤스런 호드이면서 동시에 나루의 빛으로 벼려진 빛로쉬는 마치 젤나가와 같은 존재가 되어 얼호 연합군을 이끌고 고대신들마저 쪼개버리며 대통합을 이룩함 완벽한 떡밥회수... 영웅의 부활... 이것이야말로 호드가 가슴뛰는 스토리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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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i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