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우리를 모두 데려가지. 하지만 호드는 남을 거요. 

실바나스는 죽음이 모두에게 닥칠 거란 걸 알고 있고, 거기서 호드가 남게 하려는 게 목표임. 실바나스는 정말 호드를 위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언데드의 사고로 산 자가 볼 때에는 뒤틀려 있음. 그럼 어떻게 죽음 이후에 호드가 남을 수 있을까...  그 결과로 향하는 수단들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온갖 방식으로 펼쳐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