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노스의 가장 임팩트있는 떡밥이 세번째 죽음을 맞이한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잖아요? 당연히 공허쪽의 도착일텐데 이번에 티란데 밤 전사 컷신 보니깐 엘룬의 가장 어두운 얼굴이라는 대사라든지 밤 전사 되고나서 공허의 힘을 쓰는 점을 보면 일기노스 떡밥이 생각 나더라고요 물론 죽음이라는게 다양한 해석이 있긴한데 신이 믿음을 잃는걸 죽음으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얼라이언스에 공허엘프에 이어서 나엘도 공허를 쓰는 것(맞죠?)을 보면 이건 또 뭔가 싶기도 하고, 왜 공허 같은 보라색이 어른거리는 나엘 시체만 되 살릴수있는지는 이건 전혀 모르겠네요.
글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공허의 군주가 짱짱 센 티탄 살게라스마저도 경계할 정도로 위험한데 패널티가 물질계 현신을 못 해서 고대신을 뿌린 거 잖아요? 근데 이번엔 얘네들이 죽음이 목적이든 과정이든 간에 이쪽으로 타락시킬려고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