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렉을 살리는 건 살리는 건데
얘를 내부의 폭탄으로 써먹으려면
어떻게든 얼라 내부에 수긍할 수 있게 박아야 함

그런데 마침 우리 명예충 소새끼가
실바가 시체로 장난질하는 거 못 봐준다고
자연스럽게 데렉을 얼라에 박아넣어준 셈

이미 세뇌가 완료된 폭탄이건
세뇌 없이도 산 자랑은 공존 못하는 시한폭탄이건
바인이 항명해서 얼라에 토스 안 했으면 못 터지니까.


문제는 빛벼림 언데드 칼리아가
그 폭탄 통째로 해체할 수도 있다는 건데
그럼 뭐 실바는 "빛벼림 뭐요? 세상 ㄹㅇ 미쳐돌아가네"
이렇게 땅을 치며 통곡하는 수 밖에 없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