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가로쉬 때와 거의 동일한 시나리오로 이야기가 끝나기 직전까지는 흘러갈 텐데
지금 8.2는 5.2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반란이 일어난 5.3은 8.2.5에서 모방하겠죠?

8.2.5에서 이미 이야기가 틀어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고 끝까지 간다면 실바나스도 어쨌거나 청동용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고요... 안 그래도 용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시기이기도 하고

하지만 청동용이라 가정해도 어느 하나 딱 집어서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실바나스가 정말 모든 가능성의 끝을 바란다면... 그게 무한의 용군단이 바라는 건지
무한의 용군단은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는 걸까요 무의 가능성을 바라는 걸까요? 솔직히 저도 이에 대한 확신이 지금은 들지 않네요
어쩌면 크로미의 죽음에서 크로미를 온갖 세력이 죽이려 한 것도 사실 실바나스와 관련이 있던 걸지도 모르고...
지금까지도 잠잠하지만 정말로 무에잘라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빛이 만물의 적과 손을 잡았다는 말에서의 만물의 적도 여기 연관된 걸지도 모르고...

역시 불명확한 게 아직도 너무 많네요
결국 메인 스토리만 두고 봤을 때 관건은 실바나스 스토리가 가로쉬 이야기의 어느 지점에서 분화하느냐겠지만
적어도 블리자드가 자신 있게 말할 만큼 블리자드 생각엔 대단한 반전이 있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