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노스 :”여주인이 부르면, 아홉 마리의 까마귀가 날아간다. 각자가 그녀의 환심을 사고자 소중한 것을 찾는다”

암만 봐도 이 까마귀는  발키르를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1. 일단 여기서 나오는 Raven 은 한국까마귀와 달리 무지막지 큽니다
큰 날개와 검은 색  그리고 기분나쁜 울음 소리로  보통 불길함을 상징하는 새입니다

2. 발키르도 마찬가지로 큰 날개,  검은 색, 죽은자를 되살린다는 불길함 등으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밤의 끝> 소설에서 자살한 실바나스를 되살리고  그뒤로도 따라다닌 발키르의 수가 아홉으로  예언과 들어 맞습니다.

격아 8.25 패치 현재 기준으로  현세에 남은 발키르는 3뿐이지만

일기노스의 ‘예언’ 이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다루는지라
현재 몇이 남았는지는 상관이 없고,
실바나스와 헬리아의 계약, 무에잘라와의 관계,  이제 실바나스가 리치왕만큼 강해져서  발키르 소환능력을 가짐. 등등 얼마든지 갖다 붙여서  죽은 발키르를 되살릴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그모트의 꿈에도

“어둠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여자 보인다. 눈먼 양때 이끌고 있다
양들은 여자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간다. 여자가 시키는 건 무엇이든 한다. 여자를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
여자가 높은 절벽으로 양을 몰고간다! 철푸덕 철푸덕! 멍청한 양들!
까마귀가 양고기를 먹고 살찐다. 여자는 까마귀가 배불리 먹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는 부분을 보면  실바나스가  호드를 이끌어 탤드랏실, 로데론, 줄다자르, 나즈자타에서   무수한 죽음을 일으켜 병사들을 많이 소모한 결과와 일치하고,   여기서의 까마귀는  발키르인지 무에잘라인진  불분명하지만   어쨋든  실바나스와 관련된 죽음의 존재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한줄요약:  예언에서의 까마귀(Raven) 은  발키르로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