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13 16:19
조회: 2,025
추천: 0
신성모독자 그라박스군단 확장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이 메인 테마이지만, 발샤라는 특이하게도 공허(악몽)에 맞서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샬라드라실과 에메랄드의 꿈은 거의 공허에 잠식 당한 상태였고, 엘룬의 사원 역시 악몽의 세력에게 공격받는 중이었지요.
근데 이 엘룬의 사원 공격을 지휘하는 존재는 110레벨(당시 기준 만렙)의 금테 정예몹인 신성모독자 그라박스입니다. 전체 외침으로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다녀서 멀리서도 알 수 있는데 거대한 파멸수호병의 모습입니다. 카자크나 크룰, 카즈로갈과 같은 종족이지요. 대체 왜 사티로스도 얼없자도 아닌 악마새끼가 거기서 사원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지(주변 병력은 죄다 공허계열) 그때 기준으로도 이해가 안 되다가 지금 생각해보니 또 궁금한데 비화나 설정 같은 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P
27,596
(69%)
/ 28,201
|
한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