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서 느조스가 젤나가인게 밝혀지다니...
뻘소리 치우고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엔딩이 사실 가장 예상하지 못 할 엔딩이라 생각한건가
애들 동화보다 억지로 그래서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진짜 어떤 큰그림을 그리는지 감히 엄두도 안나네요

차라리 느조스가 결국 이겨서 아제로스 감염시킨 엔딩으로 하고 실바는 모종의 이유로 이미 아제로스가 느조스에게 질꺼라는걸 알아서 어둠땅가서 미래를 위한 지원군 얻으려한다 하고, 근데 다른사람들에게 느조스에겐 질 수밖에 없다고 하면 겁쟁이라 생각하고 무시할거라 생각해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혼자 행동했다고하면 이유있는 행동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국 느조스에게 진 얼라호드연합은 실바(군단에서 카드가 포지션)가 연 어둠땅 가서 과거의 영웅들이랑 어둠땅 지원군얻어서 아제로스를 되찾는 스토리로 했으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