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는 생긴게 웃겨서 그런지 포스가 없고, 키레스티아, 말드락서스 후작남작 나부랭이들, 겨울여왕 얘네들은 왠지 마음만 먹으면 혼자 썰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인데 데나트리우스는 좀 다름

생긴것도 뭔가 위엄있고, 레벤드레스 대장정에서 레나탈이 달려들 때 손끝 하나 까딱 안하고 어검술로 개털어버리는 거 멋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