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보스치고는 나름 컨셉이 훌륭했음. 나루의 빛을 조롱하는 타락한 구원자라는 유니크한 캐릭터성을 보유. 성전사 오라, 응보의 오라가 아닌 억압의 오라, 경멸의 오라를 사용하며 천상의 폭풍 대신 지옥불 폭풍을 사용했는데 잘 보면 기술 하나하나가 구원자(성기사) 기술의 지옥 버전임.

대사도 하나같이 주옥같았음.
"에레다르는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하찮은 벌레같으니, 짓밟아주마!" 등등
뭔가 S기있는 여왕님 느낌도 났는데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