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는 스컬지와 리치왕땜에 말그대로 인생종치고
그 분노를 원동력삼아 살아가던 캐릭이였음
근데 그 리치왕을 만든 간수 밑에 들어가서
스컬지라는 명칭을 만들고 태양샘을 더럽히고 자기가 죽게된원인과 한배를 탄다?
(실바나스가 죽은건 아서스가 켈투자드를 부활시키위해 태양샘이 위치한 실버문을 침공한데 있음)
아니 이게 말이되냐고 결과론적으로보면 간수땜에 실바언데드된거네

15년넘게 스컬지하면 누구보다 이를부득부득 갈던 캐릭터가
그 스컬지의 창조자나 다름없는 존재 밑에 들어가는다는거 자체를 아무설명없이 누가 납득하냐고
죽음이 우리모두를 데려가지 이딴대사만 지껄이는데 누가 알아먹냐고
군단때부터 이거 떡밥뿌릴거면 레이드내보내기전에 최소한의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던가

리치왕에게 복수 (~리분)
포세이큰 세력유지 (격변 ~ 드군)
호드의 존립을 위해서 (군단 ~ 격아 시네마틱까지)
내맘대로 역병발싸 죽음최고 ㅇㅈㄹ (시네마틱끝나자마자 ~ 어둠땅)
이제와서 죄책감느낀 표정짓고 안두인되도않는 말빨에 고뇌하는 표정... (사자한)

진짜 가로쉬는 그래도 죽기전까진 괜찮았다 이건 뭐 생각하면 할수록 뭔생각하는지를 모르겠음
인간적인 생각을 하는캐릭이 맞나?
소설 전쟁범죄 만화 세자매에서 보여준 그런 고뇌하는 모습을 부각을 시켰나
아니면 줏대있게 포세이큰을 위하면서 생존을 위해 싸우던가
아니무슨 사냥감을 잃은 사냥꾼임? 스컬지랑 아서스 뒤지고 나서 그냥 미쳐버린건가 상식밖이여서 말이안됨
내가봤을때 절대로 소규모 패치하나로 실바캐릭설명못할텐데 진짜 어둠땅 어떻게 끝날까 너무 궁금하다
이왕망할거 그냥 완벽하게 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