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와의 전투는 실바나스의 생애 어쩌구 했으니

하이엘프 순찰대 > 아서스한테 사망 > 아서스 사망 후 자살시도 > 간수와 투닥투닥 > 뭔가 잘못된걸 깨달았어. > 거래를 정지합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어? 안되잖아?

순으로 진행될 것 같고.

전투가 종료되면 실바가 결국 간수와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성공할 것이긴 함.([지배의 사슬]이라는 대규모패치 명이 간수가 실바나스와 안두인을 강제로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을듯.)

시네마틱에서 실바나스가 개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나는 나의 죄를 속죄해야한다 어쩌구 저쩌구"할 때 갑자기 뒤에서 실바나스를 대검으로 관통함.

쓰러지는 실바나스를 뒤로 서서히 고개를 드는 '아서스'

근데 자세히 보니 아서스처럼 변한 안두인인거임.

간수가 '사자한'에 아서스의 영혼을 집어넣었고, 아서스는 예전 리치왕때처럼 안두인의 영혼을 굴복시켜, 아서스의 의지대로 안두인이 움직이는 상황.

결국 실바나스는 아서스한테 두 번 죽임당한 불쌍한 캐릭터로 이미지 세탁이 완료될거고.

그럼 이제 다음 대규모패치때 아서스(안두인의 몸)가 이끄는 죽음의 군대와 맞서게 되고, 이 시점에서 승천자로써의 각성이 완료된 우서가 뭔가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