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수는 자기 볼일 다 봤고 자기 목적을 온전히 다 이뤘음
2. 안두인 린은 여전히 정배 당한 상태고 정배에 아무런 영향도 못줌
3. 실바나스를 죽인것도 아니고 그냥 피 깍이면 간수가 볼일 다 봐서 끝나는 전투 
(즉 간수/실바측은 유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목적을 완벽히 달성했음)
4. 마지막에 실바나스가 순찰자 영혼을 돌려받고 앞으로 대충 뭔가 역활을 부여받기야 하겠지만
그건 아마 가만히 냅뒀어도 간수가 힘 찾고 '복종하라~' 하면 알아서 발작해서 통수치다가 일어날 일이었음

남는건 나락쪽에서 쓰레기 청소를 좀 했다는 정도인데
나락이야 간수가 거기에 있으니까 의미가 있는건데
이제 힘 찾아서 자기 볼일 보러 떠나는데 큰 의미도 없어보이고

스토리적으로 이렇게까지 의미가 없던는 레이드가 있었나하는 의문이 드네요